박동수 형제님 박찬희 자매님에게 보내는 위로의 글
페이지 정보

본문
목사님, 안녕하세요. 늦게 답장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미국폰을 이제 열었습니다. 목사님께 인사도 드릴 겸 안부소식 드려야겠다 생각 만하고 이제서야 드립니다. 단체 카톡으로 드려야 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사실 7월 19일 저희 어머니가 천국가셨습니다. 목사님 이하 모든 성도님 통해서 아프신 어머니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신 은혜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은혜가 깊어서 말씀 못드렸습니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주무시듯 고요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잠드셨고요 기독교장으로 잘 치렀습니다. 저희들은 이제서야 모든것 잘 해결하고 믿음 안에 거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자주 못해도 안부인사 드리겠습니다.
------
사랑하는 박동수 형제님, 박찬희 자매님, 어머니의 소천 소식을 전해 듣고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의 마음에 그동안 소식을 전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다니 이해 됩니다. 오히려 어려운 시간 가운데서도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잘 지켜드리고, 믿음 안에서 모든 일을 잘 감당하셨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애많이 쓰셨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주무시듯 고요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마지막을 맞으셨다는 소식은 호상이며 참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날 소망을 바라보며 잠시 잠자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시니 (요한복음 11:25-26)
또한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우리가 소망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말고 서로 위로하라고 권면합니다.
14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믿을진대 그와 같이 예수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데려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곧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뒤에 살아서 남아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 (데살로니가전서 4:14-18)
어머님의 소천을 다시 한 번 깊이 애도하며, 남은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슬픔의 시간 속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 가운데 날마다 새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의 성도들의 기도를 잊지 않고 계셨다니 저희도 감사합니다. 그 기도가 조금이나마 가족에게 위로가 되었다면 저희에게도 큰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잘 견디고 믿음 안에 거하고 계신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12:9) 주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주께서 자신의 얼굴로 네게 빛을 비추사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고 주께서 자신의 얼굴을 네 위로 드사 네게 평강을 주시기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가족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김영배 목사)
- 다음글제임스 낙스의 '성령의 열매'를 읽고 (3. 화평) 26.09.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