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낙스의 성령의 열매 독후감 (7. 믿음 Faith) / 김상진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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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7.믿음 Faith>
참고 : 이 글을 쓰면서 저자인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글들이(성령의 열매) 그리스도인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점들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잘 표현해 주어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문장을 그대로 소개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잘 이해하도록 문장을 부드럽게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 구절들은 한글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로 통일하였습니다.
<7.믿음 Faith>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성령의 열매에서 나타나는 믿음의 특성은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KJV)은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이라고 되어 있으나 개역성경이나 NIV, NASB 등 다른 역본들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라고 되어 있어서 KJV에서는 예수님의 믿음을, 다른 역본들에서는 나의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구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로마서 3장 22절, 갈라디아서 2장 16절, 갈라디아서 3장 22절, 빌립보서 3장 9절, 에베소서 3장 12절
우리는 구원을 가져다주는 믿음은 갖고 있었으나 그 후 믿음으로 사는(live) 믿음은 갖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즉, 나의 생각, 나의 마음, 나의 행실, 나의 감정을 나의 믿음만으로는 통제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로마서 1장 17절을 보니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믿음뿐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서 살아가는 믿음까지 얻도록 하셨습니다.
로마서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믿음에서 믿음까지 계시되어 있나니 이것은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를 그렇게 이끌고 계신 분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십니다. 이성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하나님의 약속을 더 이상 믿고 있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을지라도 여전히 그 약속들에 근거하여 살아가고 있는 것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의심이나 불안이나 불신보다도 훨씬 큰 그 무엇, 즉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분의 통제하에 놓아 우리가 거의 본능적으로 그분께서 우리의 삶을 통제하시는 그 수준까지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리도록 우리를 이끌고 가시는 것입니다. 비록 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험난하고 먼 길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surrender) 또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또 내려놓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능히 그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믿음이 없을지라도 우리의 깊은 속에서 “주여, 아무런 소망도, 아무런 도움도, 빠져나갈 구멍도, 아무런 해결책도 없지만, 그래도 주님을 신뢰합니다.”이렇게 외치고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과 저의 믿음이 아니고 여러분과 제 안에서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일찌감치 고갈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의 선물로 받은 그 작은 믿음을 받으셔서 그때부터 우리를 믿음에서(from faith) 믿음으로(unto faith) 이끄시는 역사를 하고 계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너무도 기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나의 믿음으로부터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인도받고 있는 삶,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믿음이 아닌 그분의 믿음을 의지하도록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는, '안 돼요, 또 실패했어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에 사로잡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죄에 대해, 악한 습관에 대해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을 기뻐할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것을 내 안에서 성취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열매가 아니고 성령의 열매이며 우리의 믿음이 아닌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그분의 믿음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12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믿음을 통해 담대함과 아버지께 확신 있게 나아감을 얻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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